2020년 초에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정부는 마스크 착용하기, 올바른 손씻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면서 국민 모두의 참여를 독력하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재발병 할 수 있으며 누가 아닌 본인(자신)이 얼마든지 바이러스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정부의 지침을 따라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어르신을 모시고 천북면사무소와 보건소를 방문했는데 저는 놀라서 뒤로 자빠질 뻔했습니다. 밖에서는 뭐라 할 수 없지만 공공기간인 면사무소 안에서 대민 업무를 보는 직원 뿐아니라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들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도 않고 들어 올 때 세정제 사용을 권고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여기가 공공기관이 맞나? 할 정도로 의아스러웠습니다. 화장실 변기에 나란히 서 있는 직원도 마스크 없이 상냥한 얼굴로 인사는 잘 하더라구요. 코로나가 끝난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보건소는 국민 방역의 최일선인 곳일텐데 천북면 보건소는 그런 것은 안중에도 없는 듯 접수받는 사람도 진찰하는 사람도 마스크 없이 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세정제 사용 권고도 없이 말입니다. 이렇게 공공기관이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세정제 사용도 권고하지 않으니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들도 당연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결과일 것입니다. 면장님과 부면장님은 마스크 사용하시고 직원들에게도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력해야 할 것입니다. 누가 보면 하고 안 보면 할 때가 아닙니다.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해 누구나 해야 하고 특히, 공공기관은 이 수칙을 더욱 철저히 따라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 점심 먹으러 식당에 가보니 사장님도 마스크를 안 쓰고 서빙을 하고 세정제도 없었습니다. 관리 감독은 못하더라도 권고는 주기적으로 해야 할 것입니다.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