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시장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축제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 축제를 아낌없이 만끽하시고, 금년 여름 더욱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대회에 참가해 주신 선수들과 매년 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해주시는 중도일보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해변 머드 풋살대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회로 그 인기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직장동료, 친구끼리 팀을 이뤄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끈끈한 우정과 동료애를 과시하는 대회가 해변 머드 풋살대회입니다.

여러분 모두 귀한 시간을 함께한 만큼, 선수와 관람객이 한데 어울리고 환호하며 보령의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궈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선수 여러분께서는 부상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백사장에서 펼치는 경기라서 각종 부상의 위험이 높습니다.

승부에 너무 집착하기 보다는 다같이 어울리며 젊음과 열정을 맘껏 발산한다는 마음으로 대회를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선수 여러분,

인생이라는 경기에서 우승은, 빠르고 강한 사람이 아니라 계속 움직이는 사람에게 돌아갑니다.

도전과 열정으로 부단한 전진을 멈추지 않는 여러분의 앞날에 늘 승리의 영광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 7. 25.

보령시장 김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