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시장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새해를 맞이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새로운 한해를 다시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남은기간 알뜰히 보내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으시기 바랍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구세군 자선냄비가 올 겨울 거리모금을 시작했습니다.

사랑의 종소리와 함께 이웃들을 향한 시민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전해지는 우리사회 귀중한 나눔문화 운동이 구세군 자선냄비입니다.

먼저, 뜻 깊은 시종식을 준비해주신 박ㅇㅇ 사관님을 비롯한 구세군 보령지역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올겨울 추위를 따뜻한 사랑의 모금활동으로 녹여주실 성도 형제 자매여러분의 노고에도 마음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많은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록, 넉넉하지는 않지만, 십시일반으로 모아주신 정성이 우리 지역사회의 희망과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한 개의 촛불로 많은 촛불에 불을 붙여도 처음의 촛불의 빛은 약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늘 그래왔듯이, 금년에도 구세군 보령지역회에서 우리사회의 커다란 촛불이 되어주실것을 기대하면서 市에서도 나눔문화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자선냄비의 사랑의 종소리가 울리는 곳곳마다 온정의 손길이 넘쳐나기를 바라면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함께하는 축하인사를 맺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 12. 08.

보령시장 김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