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시장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이 24절기 중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寒露)입니다.

들녁마다 추수를 서두르며 갈무리를 하는 시기입니다.

풍성한 결실과 함께 면민여러분 모두의 마음에도 기쁨과 풍요로움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오늘 면민 화합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존경하는 미산면민 여러분 !

이곳 미산면은 보령의 알프스라 불리우며 청정지역으로서 서로 화합하며 살기좋은 고장으로 알려지는 곳입니다.

특히, 산자수려한 보령댐과 뻬어난 주변경관이 어우러져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지리적 여건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면민 모두가 함께한 이번 체육대회는 면민의 화합을 다지고 한바탕 웃으며 즐기는 축제로서 면 발전의 디딤돌이 되리라 믿습니다.

옛 속담에 ‘마음이 맞으면 부처도 부러워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미산면 16개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육상, 줄다리기, 큰공굴리기 등 체육경기를 함께하시면서 즐겁고 유쾌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끝으로, 오늘 대회 준비에 고생하신 백승균 체육회장님을 비롯한 미산면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면 직원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면서 축하 인사를 대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 10. 8.

보령시장 김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