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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국립 기억의 숲 개장 기념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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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명 | 자치행정과 | 등록일 | 2023-03-31 | 조회 | 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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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반갑습니다. 보령시장 김동일입니다. 전국에서 두 번째 국립 수목장림(樹木葬林)인 국립 기억의 숲 개장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목장림 조성에 힘써주신 남성현 산림청장님과 김태흠 도지사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남태헌 원장님,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최재성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함께 참석해주신 내·외빈분들께 반가운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대상지 선정에서 조성까지 적극 협조해주신 우리 지역주민 여러분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숲은 그 자체로 살아있는 생태계이며 우리는 숲이 지닌 생명력과 풍요로움을 활용해 생존과 번영에 필요한 식량과 목재, 연료를 얻으며 살아왔기에, 숲은 곧 사람이 다시 돌아갈 곳이며 자연으로 돌아가는 가장 적지(適地)라고 합니다. 이에 수목장은 화장된 골분(骨粉)을 수목의 뿌리 주위에 묻어줌으로써 그 나무와 함께 상생한다는 자연 회귀의 섭리에 근거하여 친자연적인 새로운 장묘제도로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목장림은 묘지로 인한 귀중한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 미래세대에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줄 수 있기에, 국립 기억의 숲이 우리 보령에 조성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친자연적인 장례문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개장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함께해주신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 11. 24. 보령시장 김 동 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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