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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맛있는 보령(만세보령문화제 현장 2부)
  • · 등록일 : 2014-10-20
  • · 재생시간 : 00:04:34
  • · 조회수 :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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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년제
한 해 농사를 끝내고 마을 사람들이 한데 모여 풍년을 자축하기 위해 펼쳐지는 풍년제-
오늘은 아름다운 대천천변에서 절차에 따라 경건한 분위 속에 진행되었는데요
보령은 성주산을 중심으로 서해안으로 뻗어나간 구릉지와 해변에 접한
평야가 잘 발달되어 있고요- 예로부터 산과 바다가 잘 조화를 이룬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물산이 풍부한 것은 물론 해마다 풍년이 든다고 하네요.

강광조 남포향교
(풍년제는)우리 만세보령이 기후도 좋고 사람살기 가장 좋은 고장이고
우리나라에서도 비도 많이 안 와서 제일 좋은 곳이에요. 그래서
해마다 풍년이 들어요. 그래서 18년 전부터 지금까지 2년에 한번씩
시민들이 다 보여서 우리 신에게 제를 올리고 만세보령을 위하여
많이 봐달라고 모시는 거예요.

# 돌다리 밟기
1992년 충청남도유형문화재 제139호로 지정된 한내 돌다리는 조선시대에 만들어 졌는데요.
당시 보령 지역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목에 놓여 있던 12칸의 돌다리를 이곳에 재현해 놓고
만세보령문화제가 열릴 때 마다 돌다리 밟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임기석 대천문화원장
유형문화제로 지정이 되어 있고요 여기가 본래는 한내라고 해서
내를 건너는 12칸의 돌다리였거든요 그런데 이게 복개가 되는 바람에 훼손되었던 것을
옛날 김성복 읍장이 수습을 해서 다시 이곳에 재현을 하고 있는 거지요.
그래서 옛날하고 똑같이 복원이 된 건 아니지만 그때 정신과 얼은 우리가
되새길 수 있다 (이렇게)잊혀지는 것을 다시 찾는 그런 행사가 되겠습니다.

# 돌다리 건너는
보령의 조선시대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한내 돌다리-
그래서인지 돌다리 밟기 행사에서도 조선시대 선조들의 생활상을 보여주기 위해
보령시민들이 그 당시 의상을 입고 다리를 건너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는데요.
전통 혼례부터 시작해서 상인들까지~!
우리고장 유물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도록 보령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한내 돌다리 밟기 행사는 다른 지역 분들에게도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이지연 경기도 성남시
초대받아가지고 (보령에)왔는데 (돌다리를)밟아보니까
감회도 새롭고 옛 선조들의 얼을 느낄 수가 있어요.

# 에필로그
보령시민들의 화합을 다지고 뜻 깊은 추억을 선물해주었던 만세보령 문화제
보령만의 다채로운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짜릿한 승부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
까지 해주는 만세보령 문화제!
오감만족 즐거움으로 보령의 가을하늘을 웃음으로 가득 채우는 만세보령문화제를
앞으로도 쭈~욱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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