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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천면(삽시도 및 유적지 소개) 2부
  • · 등록일 : 2014-06-09
  • · 재생시간 : 00:06:34
  • · 조회수 :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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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이 빚어낸 삽시도와
고즈넉한 유적지가 있는
충남 보령시 오천면 (2부)

# 다양한 생물
다양한 생물들이 가득한 삽시도 갯벌, 돌게에 맛조개까지!
정말 황금어장터가 따로 없죠?

어때요? 맛조개 역시 바지락 처럼 속이 꽉차있죠?

# 경운기로 나르기
탈탈탈탈~ 갯벌위에 등장한 정체불명의 경운기!
도대체 이곳에 왜 왔나~ 따라가 봤더니~ 채취한 바지락을 경운기에 실어 나르시는데요.
짧은 시간이었던 것 같은데 벌써 자루가 꽉~차 있습니다!
이렇게 삽시도 갯벌에서는 하루 약 2~3톤 정도의 바지락을 채취한다고 하니, 그 양도 어마어마하죠?

# 씻기
큼직한 삽시도 바지락을 들고 이동한 곳은 갯벌 입구에 있는 세척장!
자루를 통째로 넣고 바지락을 세척한 후 저울에 달고 무게 까지 달아주는데요

- 이거는 세척해서 다 어디로 가는 거예요?

인터뷰 자막
김기태 / 삽시도 어촌계
20kg 작업해서 거의 전량 다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일본으로 나가는 거예요? 네
국내에서는 유통이 안되나요?
국내에서는 인터넷이라든가 택배 같은 것으로 조금씩 나가고 있는데요.
그건 소수에 불과하고요. 작업해서 거의 일본 쪽으로 가고 있어요.

# 차에 올려 진 바지락
최고 품질을 인정받아 일본까지 수출하는 자랑스러운 삽시도 바지락-
보령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보물이네요~!

# 바지락 세척
자~ 마지막으로 세척장에서 바지락을 깨끗하게 씻어주고 나면 바지락 채취 성공!

# 낚시
선착장 근처- 배를 타기 전 섬낚시에 푹~빠진 사람들을 만났는데요-
삽시도는 섬 주변의 잘 발달된 암초와 풍부한 어자원은 물론 섬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로 강태공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자막
노인철 / 경남 김해
금방 빠른 시간 내에 잡을 수 있고
또 하루 코스로 좋잖아요. 아니면 하룻밤 자고 가도 좋고.

# 오천항
이밖에도 삽시도가 있는 오천면에는 키조개와 큼직한 홍합으로 유명한 오천항이 위치해 있고요~

# 충청수영성
서해안을 지키기 위해 고종33년에 세워진 조선시대의 석성, 충청 수영성과
# 갈매못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바다에 세워진 갈매못 성지도 둘러 볼 수 있는데요-

수 많은 무명 순교자의 처형장이었던 이곳은 해마다 약 5만명의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고요, 2013년 충남도기념물, 188호 지정 문화재로 등록된 곳이기도 합니다-.

# 성당내부
고즈넉한 내부 풍경과 달리 슬픈 역사를 품고 있는 갈매못 성지는 병인박해 시대에 다섯 성인이 순교한 곳이기도 한데요
당시 고종황제의 혼례식을 앞두고 한양에서의 사형집행이 상서롭지 못하다 하여 이곳으로 보내져 처형되었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기념관 안에는 성 다블뤼 안토니오 주교의 중백의와 저서, 친필 서명을 비롯해 성 오매트로 신부의 제병기 등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것은 물론, 천주교 박해 당시의 아픈 역사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순교화등을 통해 천주교 박해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인지 기념관을 둘러보는 내내 당시의 상황이 떠오르는 것 같아 숙연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 도미부인
백제시대 정절의 상징인 도미부인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전설이 깃들어 있는 도미부인 사당, 정절사-

입구를 지나 사당 내부로 들어가면 도미부인의 영정 사진도 함께 관람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오천면은 다양한 역사 유적지가 구석구석 숨어있는 역사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 에필로그
한적한 풍경 속을 거니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다 보면 몰랐던 역사에 대해 저절로 공부도 하고!
삽시도 갯벌에서 오감만족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충남 보령시 오천면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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