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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천면(삽시도 및 유적지 소개)
  • · 등록일 : 2014-06-09
  • · 재생시간 : 00:09:07
  • · 조회수 : 1,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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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이 빚어낸 삽시도와
고즈넉한 유적지가 있는
충남 보령시 오천면 (1부)

# 프롤로그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 청정한 갯벌속에 숨어 있는 맛있는 보물들이 가득한 곳~
주민들에게는 삶의 터전을 만들어주고~ 찾아오는 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새겨주는 충남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로 출발합니다!

# 대천항
삽시도로 출발하기 전 터미널 근처에 위치한 대천항을 둘러보았는데요-

푸른 바다 위를 노니는 배들과 귀항한 어선에서 막 건져낸 싱싱한 해산물을 선별하는 활기찬 모습에 저 역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었습니다!

자~ 드디어 하루 세 번 운행되는 여객선을 타고 바다를 가르며 삽시도로 출발 했는데요

배 위에서 서해바다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는 재미에 푹~빠져 있다보니~
멀리서만 보이던 삽시도에 도착했습니다.

# 삽시도
시원한 바닷바람이 반겨주는 삽시도는 약 200여 가구의 주민들이 어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는 전형적인 섬 마을인데요
마을 안에는 농경지도 많아 농어업의 소득이 비슷하다고 하네요.

# 삽시도 해변
철썩철썩~ 파도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이곳은 삽시도의 자랑, 천연 해수욕장인데요
1km에 달하는 넓은 해변을 걷다보면 고운 모래와~ 맑은 바다 풍경으로 포근한 느낌을 주는 진너머 해수욕장-

특히 이곳은 해안선을 따라 오묘한 모양의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어 독특한 매력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한적한 바다풍경과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진 이곳은 바로, 거널너머 해수욕장인데요~

이곳은 특히 물이 맑고 경사가 완만해서 아이들이 물놀이 하기에 제격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물까지 빠지면 해변가에서 고동이나 조개를 잡을 수 있으니 더욱더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겠죠.

# 둘레길
바닷가 근처에 세워진 멋스러운 나무 표지판, 이 표지판을 따라 가면 삽시도의 풍경을 구석구석 살펴 볼 수 있는 둘레길을 만날 수 있는데요-
초록색 풍경 속을 걷다보면 또 다른 추억을 새길 수 있겠죠?

# 바지락 채취 전
짜잔! 이곳에 삽시도의 맛있는 보물이 있다는데요?

그런데~ 보물은 없고 호미와 소쿠리로 무장한 어머님들만 보입니다.
어머님, 어디 가세요?

- 바지락 캐러 가요.

# 바지락 캐러 이동
그렇습니다~ 삽시도의 맛있는 보물은 바로 살이 통통 오른 바지락이었는데요~

# 리포터
네~ 지금까지 삽시도의 아름다운 보물들을 만나봤다면 지금 만날 보물은 삽시도의 자랑! 삽시도의 보물!! 바로 바지락인데요. 지금 이곳에서는 바지락 채취가 한창 시작됐다고 합니다. 또 체험 전문리포터 김한비가 안나설 수 없겠죠? 빨리 옷 갈아입고 바지락 채취하러 가보겠습니다.

푹푹 빠지는 갯벌에서 살아남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했는데요,.
초록색 체크바지에 주황색 장화가 당근처럼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잘 어울리지 않나요?

# 갯벌소개
89헥타르, 약 8천9백 제곱미터에 달하는 넓이로 다른 곳보다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고 천혜의 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삽시도 갯벌~

이렇게 바지락을 캐러 이동하는 동안 푹푹 빠지는 갯벌 위를 걷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선물해 주었는데요.

# 채취 현장
드디어~ 바지락을 캘 수 있는 곳에 도착!
이곳에서는 땅만 열심히 파면 누구나 바지락 채취의 달인이 된다는~
믿거나 말거나 한 이야기가 있는데요~
소쿠리마다 가득한 바지락을 보니 저도 자신감을 갖고 도전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열~심히 돌아다녀도 바지락을 찾을 수 없어, 결국 어머님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 바지락 캐는 모습
어머님 말씀처럼 초 집중력을 발휘하여 바지락의 눈을 찾아 열심히 파보니
드디어 바지락 발견~!

# 바지락 캐는 모습 2
특히 삽시도 바지락은 속이 꽉차고 알이 굵은 것이 특징인데요,

인터뷰 자막
정귀자 / 삽시도
씨알이 다른 이유는 바다가 깨끗하고 청정해역에서 나온 거니까
깨끗하고 옷을 잘 입는 것이라 할 수 있죠.

# 삽시도 바지락의 의미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명품옷을 입은 삽시도 바지락은 어촌계 120여 가구가 봄, 가을 1년에 두 번 공동으로 참여하여 채취하는데요-

마을 주민들에게 바지락이 있는 갯벌은 삶의 터전을 만들어 주는 곳이라고 하네요.

인터뷰 자막
정귀자 / 삽시도
우리 삶의 터전이고 여기에서, 삽시도 에서는 딴 건 없고
갯벌에 의해서 먹고 살고. 바지락, 낙지,돌게 같은거, 굴
그런 것으로 인해서 먹고 살고. 터전이지요, 터전.
황금어장터, 삽시도의 황금어장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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