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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년사찰 성주사지에서 즐기는 1박2일
  • · 등록일 : 2012-09-03
  • · 재생시간 : 00:06:15
  • · 조회수 :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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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으로 GO! GO!
보령 현장속으로!
"천년사찰 성주사지에서 즐기는 1박 2일"
【19회 / 9월 3일 서비스】

프롤로그
천년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보령성주사지에서 특별한 체험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1박2일 동안 백제 사람이 되어, 입고, 먹고, 즐기는 것인데요. 천년 사찰 성주사지의 소중함을 느끼고, 온 몸으로 백제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 그 잊지 못할 시간 속으로 지금 출발합니다.


#1. 성주사지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이곳에는 통일신라시대부터 내려오는 당대 최대의 사찰이 있던 자리이자, 많은 유물이 출토된 문화유적, 보령 성주사지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진행된 특별한 체험! 백제 인으로 변신해, 살아있는 역사를 배우는 시간! 기대가 큽니다.

#2. 인터뷰 김민들레 / 대전광역시 동구 용전동
1박2일 동안 직접 백제인도 되어보고 백제 관련해서 1박2일 동안 지내보면 저도 좋고, 아이들도 백제시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3. 백제마을 만들기
첫 번째 미션! 아이들은 제비를 뽑습니다. 바로 백제의 5부 5방에 맞춰, 마을을 만드는 건데요. 백제는 백성들을 효율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을 5부 5방으로 구분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백제의 법에 따라, 각자의 마을을 만듭니다.

#4. 인터뷰 이치우 / 대전광역시 대덕구 비래동
아이들하고 캠프 와서 텐트도 같이 치면서 역사체험도 함께 하니까 참 좋은 1박2일이 될 것 같아요.
#5. 깃발 만들기
마을을 세웠으면, 이젠 마을의 상징인 깃발을 만들시간! 머릿속 아이디어를 모두 짜내, 깃발을 만들어 내는데요. 엄마, 아빠, 아이가 모두 힘을 합쳐 만든 깃발을 텐트에 답니다. 이로서, 우리가족의 텐트.. 아니 백제의 마을이 완성됐습니다.

#6. 인터뷰 김유나 / 대전광역시 동구 용전동
내가 직접 만들어보니 진짜 백제 사람이 된 것 같아서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7. 인터뷰 서오선 이사장 / 백제문화제 연구원 교육문화센터
문화재 지역에서 직접 텐트를 치고 1박을 하면서 백제에 대한, 우리 전통 문화재에 대한 여러 가지 지식을 체험과 함께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그런 효과를 보고자 백제캠프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8. 백제의 의복 만들기
마을을 다 세운 후. 선생님의 지도 아래 백제의 의복을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백제의 옷이 어떻게 생겼는지 잘 모르겠다고요? 걱정 마세요. 중국에서 편찬된 책에는 사신으로 갔던 백제 인들의 옷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옛 기록을 꼼꼼히 살펴보며, 나만의 백제 옷을 만듭니다. 서툰 솜씨지만, 최선을 다해 옷을 만드는 사람들. 이 순간만큼은 유명 디자이너 저리 가란데요. 백제왕실의 상징인 왕관도 만듭니다. 저마다의 미적 감각을 마음껏 뽐내 봅니다.

#9. 인터뷰 강민 / 대전광역시 중구 태평동
자르고 해야 하니까 좀 힘들긴 한데요. 백제 사람이 된다고 생각하고 하면 그렇게 힘들지는 않아요.

참가자들이 만들어낸 백제 옷. 어때요? 무척이나 멋지죠?

#10. 오수전
옷을 완성한 참가자들에게는 엽전 모양의 오수전이 주어졌습니다. 오수전은 중국 한 무제 때의 화폐로, 무령왕릉에서 출토됨으로써, 백제가 중국과 교류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는데요.
오수전을 가지고, 장터에서 물건을 구입해 봅니다. 과일, 음료수, 라면 등 없는 것이 없는 장터, 오수전으로 물건을 사는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11. 인터뷰 금경윤 / 대전광역시 중구 태평동
너무 많이 사서 지금 엄청 많이 남을 것 같고요. 집에 있는 우리 아들한테도 갔다 줘야 할 것 같아요. 너무 많아서요.

#12. 저녁식사
백제의 시장에서 장을 본 것으로, 저녁식사가 차려졌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맛있게 밥을 먹는 사람들. 백제인의 마음을 짓고, 옷을 만들고, 시장을 봤던 하루가 이렇게 지나갑니다.

#13. 유물발굴 체험
다음날. 백제캠프에선 색다른 체험이 시작됐습니다. 바로, 건물지 발굴체험인데요. 선생님의 설명아래, 땅 속에 파묻힌 가상 유물을 찾아봅니다. 조심조심 유물을 찾아내는 사람들의 손길. 오늘 하루 역사학자가 된 기분입니다.

#14. 인터뷰 구자필 / 대전광역시 서구 내동
참여를 통해서 아이들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15. 인터뷰 강민 / 대전광역시 중구 태평동
백제 시대 사람들이 입은 옷을 만드는 것이 제일 재미있었고요. 처음 텐트에서 자보는 것이라서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아요.

#16. 서오선 이사장 / 백제문화제 연구원 교육문화센터
우리 역사 전반에 대해서 예를 들면 선사시대부터 역사시대 포함해서 다알았으면 좋겠다라는 그런 바람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함으로 해서 아이들한테 우리 역사 인식을 일깨워주고 싶은 바램이 있습니다.

#17. 에필로그
백제 인으로 입고, 먹고, 생활했던 백제캠프 1박2일
사람들은 이곳 성주사지의 소중함을 느끼고, 백제의 역사를 배움은 물론, 잊지 못할 추억으로 쌓았는데요. 온 몸으로 역사를 배우는, 이런 특별한 체험이 계속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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