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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빙도(미인도) 역사여행
  • · 등록일 : 2012-04-04
  • · 재생시간 : 00:05:45
  • · 조회수 :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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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으로 GO! GO!
보령 현장속으로!
‘봄바람 따라 떠나는 역사 유적지 여행’
【5회 / 4월 9일 서비스】

프롤로그
따스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봄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 기분이 너무 좋은데요.
오늘은 보령의 봄기운과 아름다운 역사 유적지를 한눈에 보여드리겠습니다.

- 우측 서브 자막 : "봄바람 따라 떠나는 역사 유적지 여행"

1. 오프닝
안녕하세요. 진가희입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보령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어느 곳을 먼저 가볼까요 ? 음... 여기로 정했습니다.

2. 빙도
짜잔~!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바로 신의와 정절의 도미부인이 태어난 빙도 인데요. 빙도는 최근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조성돼 농촌체험도 할 수 있고 또 해안 길을 따라 트레킹 할 수 있는 둘레길 도 만들어져 있다고 합니다.

3. 빙도 둘레길
봄기운 느끼러 왔으니 이곳 빙도의 트레킹 코스 둘레길 을 안 가볼 수 없겠죠?
빙도는 섬이었던 점을 활용해 올레길 이 꾸며져 있었는데요. 산길을 따라 올라가보니 제주도 올레 길처럼 가는 곳곳 마다 끈으로 올레길 표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길을 잃으셨다면 나뭇가지에 묶여 있는 끈만 찾으면 됩니다.

산 중턱쯤 올랐을까요. 중간 중간 쉴 수 있는 의자도 마련돼 있었습니다. 또한 나무 사이로 보이는 바닷가는 그야말로 시원한 느낌마저 주어, 절로 야호~ 를 외치게 했습니다.

산을 넘어 내려오니 이번에는 갈대숲으로 이어진 평지가 보였습니다. 갈대숲 평지는 봄바람에 흩날리며 춤을 추는 듯 보였습니다.

리포터 : 봄향기가 가득 느껴지는 게 기분이 너무 좋은데요. 여기좀 보세요, 경치가 너무 아름답지 않으신가요?

아름다운 빙도 둘래 길을 걸으며 본격적인 역사 여행을 위해 다음 행선지로 갈 준비를 했습니다.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까요?

4. 도미부인 사당
네 바로 도미부인 사당 입니다. 도미부인 사당은 빙도가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도미부인은 백제시대 열녀의 표상으로 전해지는 인물로 빙도에서 태어나 백제 개루왕의 온갖 만행에도 굴하지 않고 정절을 지켰다는 이야기가 삼국사기와 삼강행실도, 동국통감 등에 기록돼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에 보령시 에서는 도미부인의 정절을 기리고 도의정신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도미부인 경모제를 매년 이곳 도미부인 사당에서 열고 있다합니다.
또한 사당 옆에는 도미부인의 묘가 위치해 있으며 도미부인에 관한 이야기가 비석에 새겨져 있어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쉽게 도미부인 이야기를 접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구요? 그렇다면 이번 주말은 연인과, 또는 가족과 한번 찾아보는 게 어떨까요? 그럼 다음 여행지로 출발~

5. 충청수영성
리포터 : 짠 이곳은 얼마 전에 다큐멘터리로도 제작이 됐었던 충청 수영성 입니다. 그럼 저와 함께 둘러보실까요?
충남 보령시 오천면 에 위치한 충청수영성은, 서해로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 위해 돌로 높이 쌓아 올린 석성입니다. 수영성은 1509년 중종 때 수군절도사 이장생이 서해를 통해 침입하여 들어오는 적을 감시하고 물리치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는데요, 1896년 고종 때 폐영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축성 당시 4대 성문과 소서문이 있었지만 현재는 서문인 망화문과 지역에 흉년이 들었을 때 충청수영 관내의 빈민구제를 담당했던 진휼청, 장교들이 썼다는 장교청 등의 건물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복원 을 하기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하니 머지않아 복원된 충청수영성을 보실 수 있겠네요.

충청수영성의 성벽을 따라 이동하면 시원한 경관을 보실 수 있는데요. 오천항과 오천앞바다를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머리는 역사지식으로 채우고 눈은 아름답고 시원한 경관을 채우니 좋지 아니하신가요. 자 그럼 오늘 마지막여행지로 출발.

6. 갈매못성지
오늘의 마지막여행지 갈매못성지 입니다. 갈매못성지는 충청수영성에서 약2km 떨어져 있는 곳인데요. 성지 안에는 예수성심상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또한 승리의 성모성당과 기념전시관등 웅장한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구경할 수는 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7. 에필로그 (하이라이트식) 클로징
봄을 따라 함께한 오늘여행 어떻셨나요? 날씨도 좋고 더욱이 보령의 역사 공부까지 함께 하니 1석2조의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따스한 봄을 맞아 떠나는 여행, 이번 주말은 가족들과 함께 나가보는 것도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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