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체 2급 장애인 지팡이를 집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얼마전에도 넘어져서 양쪽 빨꿈치가 아직 아물지도 않았는데, 오늘 이런일이 벌어졌네요
10월 23일 17시 52분 대천파레브호텔 지하 장애인주차구역에 비장애차량 펠리세이드가 주차돼 있길래 전화를해서 정중히 차 좀 빼달라고 부탁을 드렸더니 자기도 차 델곳이 없어서, 이곳에 주차를 했으니 신고하려면 하라는 투명스런 말뿐이였 습니다 바로 파출소로 들어가 도움을 요청했더니 방법이 없다는 말을 들었고 다시 보령시청에 전화를 했더니 한*희 주사님께 받으셔서 차주분 전화도 해주시고 너무 고마웠습니다
말이라는게, 아 다르고 어다르다고
장애인을 앞에두고 그런말을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경찰도 방법이 없다하고, 시청에서도 별다를 밥법이 없다하니 우리 장애인들은 어디에 등을 기댈까요???
앞으로 두 눈 크게뜨고 지켜보겠습니다
어떻하든 그분의 사과를 꽄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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